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언자 게르만 (문단 편집) == 배경 == * '''치유 교단의 비밀 기관인 '공방'의 수장이었다.''' '최초의 사냥꾼'이라는 칭호와 게임의 최종보스라는 타이틀답게 패링 없이 싸우면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막강한 보스다. 보스전 컷신에서부터 [[폭풍간지]]를 발산하는 [[노익장]]. 게르만의 컷신은 [[저주받은 루드비히|루드비히]]가 인간성을 되찾을 때의 컷신과 더불어 블러드본 희대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노인인 데다가 오른쪽 다리를 잃고 오랫동안 휠체어 신세를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초대 사냥꾼만이 쓸 수 있던 '가속'을 사용한다. 야수가 처음 나타날 때부터 활동한 ''''최초'의 사냥꾼'''이지만, 다 늙어갈 때까지 죽거나 야수화하지 않은 점도 대단한 점. * 게르만의 잠꼬대나 대사를 확인해 보면 사냥꾼의 꿈에 속박돼 있는 것을 무척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게르만의 현재 상태는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달의 존재|창백한 피]]에게 피의 유지를 수확당한 뒤 노예로 사육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메르고의 유모]]가 쓰러지고 난 후의 게르만은 사냥꾼의 꿈의 공방을 불태우고 사냥꾼의 꿈을 끔찍하다고 언급하며 주인공을 해방시켜 사냥꾼의 꿈을 끝내려는 본인의 의지가 다분한 행동을 하는데, [[달의 존재|창백한 피]]가 주 목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게르만의 속박도 어느정도 풀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지를 잇는 자 엔딩을 보면 알다시피 [[달의 존재|창백한 피]]는 피의 유지를 수확한다는 부 목적도 있기 때문에 사냥꾼의 꿈을 존속시키려 할 것이므로 게르만의 이러한 저항은 전부 부질없는 짓이다. * 그가 쓰는 무기는 장송의 칼날이라는 거대한 낫으로, 평상시엔 낫의 날을 칼처럼 들고 있다가 이걸 자루에 장착함으로써 접혀있던 자루 부분이 펼쳐지며 낫이 된다. 무기 설명을 보면, 그는 사냥을 장례의식으로 봤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일리있는 의견이다. 블러드본의 야수들은 사람들이 모종의 이유로 야수화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사냥하는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며, 그들을 죽이는 건 사실상 살인이나 장례 의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렇게 야수를 사람 취급하는 또 다른 NPC가 있는데 그가 바로 고대 사냥꾼 듀라. 다만 [[듀라]]는 야수들도 사람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입장이어서 관점이 약간 다르다.][* 사실 듀라는 단순히 야수들도 사람이었다가 아니라, '''인간의 기원은 야수'''라는, 블러드본의 가장 큰 떡밥을 던지는 것이다.] * DLC에서 게르만의 제자 중 한 명인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마리아]]가 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마리아의 사냥복 문구에서 이상한 떡밥이 나오는데, 게르만에게는 그의 제자였던 마리아조차 눈치채지 못한 광적인 호기심이 있었다고 한다. 이게 블러드본 본편의 사냥꾼들의 정신줄을 놓게 하는 그 광기인지, 강한 의지나 집착, 감정에 대한 비유인지, 혹은 [[위대한 자]]와 관련이 있는 건지는 의문.[* 몇몇 해외 유저들은 이 문구를 게르만이 마리아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인형(블러드본)|인형]]을 만든 사람이 게르만이라는 추측을 내기도 한다.] * 주인공 사냥꾼이 DLC 최종보스 [[코스의 버려진 자식]]을 사냥한 후, 정확히는 코스의 버려진 자식을 죽이고 [[코스(블러드본)|코스]]의 유해 위에 나타난 검은 형체를 죽여서 'Hunted Nightmare' 메시지를 본 후 사냥꾼의 꿈으로 귀환하면, 인형이 게르만이 간만에 숙면을 취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형의 해당 대사는 [[인형(블러드본)|인형]] 문서의 대사 항목 참조. 또한, '''DLC 트레일러'''에서 게르만이 장송의 칼날을 들고 어촌을 걷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vbGdIdHOO3I|유튜브 영상 링크. 0:55-0:59 참조.]] 이 사실들을 종합하면, 게르만이 코스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되며,[* 이게 맞다면 게르만은 주인공 사냥꾼을 포함해 위대한자를 때려잡을 수 있는 유이한 존재라는 말이 된다. 최초의 사냥꾼으로써 그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이때 [[코스(블러드본)|코스]]의 저주를 받아 [[코스의 버려진 자식]]과 정신이 묶였을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의 버려진 자식]] 문서 참조. 참고로 이 가설이 맞다면 본 게임에 있는 도우미 NPC 두명 다 강대한 보스들과 연결 고리가 있는 것이 된다. * 아이템 '고대 사냥꾼의 바지'의 설명에 의하면, 당시 "야수의 피가 오른쪽 다리를 타고 올라온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있었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 벨트를 고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게르만에게는 오른 다리가 없으며, 유지를 잇는 자 엔딩 영상을 보면 새로이 사냥꾼의 꿈의 주역이 된 주인공 사냥꾼 역시 게르만처럼 한쪽 다리가 없다. 엔딩 영상은 [[블러드본/엔딩]] 문서의 유지를 잇는 자 항목 참조. 이 사실들을 보면, [[달의 존재|창백한 피]]가 게르만의 피의 유지를 수확하면서 그의 오른다리를 잘랐다고 추측된다. * [youtube(uZWpYGuqsHI)] 게르만 보스 배틀의 BGM. 현악기 연주 중심의 곡으로, 엄숙하면서 애잔한 곡의 분위기가 꽃이 흐드러진 배경과 게르만의 모습에 어울려 큰 전율과 슬픔을 준다. 이 BGM을 재생하는 동영상 댓글란에는 게르만의 간지에 취한 양덕들이 그의 대사들을 써놓곤 한다. [[https://youtu.be/RNLalpJzIdU|PlayStation in Concert 2018에서 다른 블러드본 BGM들을 제치고 라이브로 공연되기도 했다.]] 추측되는 후반부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http://bellringerkat.tumblr.com/post/145680388109/gehrman-the-first-hunter-lyrics-translation|가사 출처]] >Venator(My Hunter) >사냥꾼이여. >A mi suno vela mala(Let this evil be hidden) >이 악을 숨기게. >Anima do res mihi somne restas(My life devoted to sustain the dream) >꿈을 유지시키는 데에 헌신하는 나의 삶. >Luna insidiosa(The Insidious Moon) >음흉한 달과 >Mira tenebrarum(This mysterious nights) >이 불가사의한 밤들. >Di vises mi miserete aeterna(Great One, look upon me and grant everlasting mercy) >위대한 자여, 나를 바라보며 영원한 자비를 베푸소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